여행 후 일상

Daily 2018. 12. 15. 12:33










여행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ㅠㅠ


자기 전에 문득 생각나서 사진 찾아보고,
한국에서 티라미수 먹을 때 피렌체, 로마에서 먹었던 티라미수 생각나고,
날씨가 좋을 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고흐 마을이 생각났다.




여행 후라고 해서 다를 것 없던 나의 일상이지만 지금은 내 옆에는 좋은 사람이 있어서 더 좋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던 것 같다.

































약 50일 간의 여행을 끝내고 내가 적어놓은 캘린더를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 다음 혼자 가는 유럽 여행은 짜여놓은 계획없이 갈거다!!



























영국에서부터 고장났던 발목을 고치러 왔다.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확실히 무리가 간건 맞았다.


왜 한달이나 지나서 이제야 왔냐며 살짝 꾸중 들었다.. 한국에 없었다구요...























진료 받고 엄마, 아빠랑 돼지국밥!!!!!!!!
엄청 먹고 싶었어ㅠㅠㅠㅠ




















물론 소주와 함께 ^^*





















그 다음 날은 심심해 하는 친구와 함께 법기수원지를 왔다.

집 근처에 있었는데 가족 중에 나 혼자만 한번도 안가봤었다. 엄마가 좋다고 막 얘기해줘서 그런가 하고 왔는데 그냥 나무 많아서 좋았다.


여행 다녀오고 힐링 했다.
























친구가 카메라 샀는데 연습한다고 나 찍어줬다. 아직 멀었음



























저녁은 친구랑 대패~~~!!!
소주 최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클리어~~~



개맛있어ㅠ
























불판에 손 디었음 지금은 흉터 사라졌다!!!!
























보건소에 볼 일이 있어서 일 다 본 후에 엄마랑 낙새볶음 먹으러 갔다.

최고.. 매콤한거 최고야.. 유럽에서 어떻게 참았냐
























야식은 닭발 !!!

유럽은 닭발 팔아야된다 진짜
























유럽에서 야금야금 모은 영수증이 이만큼 쌓였다.


은근 버리기 아까운데 쓸데없어서 4분의 1 남겨두고 다 버림

























사촌동생 만나서 초밥 뷔페 조지고!



























발목이 계속 아파서 결국 한의원가서 침 맞았다.


피가 조금 났는지 딱지가 조금 징그럽게 있었다.

























전에 알바를 하나 부탁해서 할려고 했었는데 안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었다. 그래서 마음놓고 막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침 맞는 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오늘 면접 볼 수 있냐고 물어봤다. 졸라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그지같아도 돈은 벌어야하니까 갔더니 별말 안하고 내일 오면 된다고만 하길래 짜증이 확 났다.
이럴거면 폰은 왜 두고 다니는지..ㅎㅎ


그래서 결국엔 다음 날 빼빼로데이 행사 투입함.























사촌동생이랑 서면에서 만났는데 서면 롯백에서 미니언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었다. 정말 몰랐다 ㅠㅠ


내가 밥이 그려진 케이스 보면서 갖고싶다를 연발하니까 고모가 사주셨다 ㅠㅠ 너무 좋았다























롯백에 다리집 입점했길래 한 번 먹어보고 ~~
























너무 귀엽지 않나여;;


























이가네 떡볶이였나,, 여튼 유명한 떡볶이집!
























내가 사랑하는 꽃
❤️



























저녁은 개미집 본점에서 먹는 낙곱새!


낙곱새는 기름 많아서 안먹을랬는데 이모님이 먹으라 그래서 그냥 먹었다... 쉬익...























불스떡볶이를 먹어따


또 나가기 전에 먹고 가야지



























신세계 스파랜드에서 몸 좀 지지다가 ㅎㅎㅎ


























날씨 좋은 광안리에 왔다.


좋구만






















다리집 본점와서 떡볶이 먹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러왔는데 이게 처음과
마지막 사이에 낀 영화라 그런지 질질 끌기만 하고 막 재밌진 않았다. 그래도 안볼 수도 없고...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 와서 신기한 밥을 먹었다.

맛있는데 한번도 안먹어본 맛이라 신기했다.























친구가 나 사는 동네까지 와서 술을 먹었다.

오랜만에 친구랑 술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























2차는 간단하게 맥주!






































사촌동생
1이 계속 부산으로 놀러와서 내가 김해에 한번 갔다. 사촌동생 2가 일하던 곳에 가서 밥 시켜먹고ㅋㅋㅋㅋㅋㅋ
























1,2와 함께 김해뒷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게 왜이렇게 생각이 나던지 ㅠㅠ





















존맛탱;;;;




















울산 사는 친구가 이번엔 부산에 내려오기로 해서 서면 투어를 했다.


모모치가서 우리 전에 먹었던 앙버터 토스트도 먹고 얘기를 엄청 했다. 얘가 나한테 할 말이 많았는지 리스트를 메모장에 적어온걸 보고 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





















#갬성




















다음은 이누키 !

리조또 잘하는 곳인데 웨이팅 조금 하고 들어갔다.


저번에 왔을 때보다 메뉴가 많아져서 고르기 힘들었음 ㅠ


그래도 둘다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당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내가 좋아하는 수제 맥주집 가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했다.













​​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여행 포스팅하고 주소 남겨놓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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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 [Journey/KOREA] - 가을과 겨울 사이의 제주

























단발로 자르기 전 이모 생신 기념해서 양념갈비 먹으러 왔당 존맛탱~~!!

























고기 먹은 다음엔 밥이랑 된장찌개는 당연한거지 ㅠ

된장찌개는 진리지






















아무도 모르게 에버랜드 다녀왔다 히히


























귀여운 팬더도 보고.

얘네 진짜 꿈쩍도 안하더라 존귀

























❤️❤️❤️❤️❤️

























대전 성심당 구경 ㄱㄱ

처음 와봤는데 빵이 별로 안땡겨서 크림빵만 사고 나왔다.
























케이크 파는데 가서 당충전 했다!!






















집 가기 전 점심? 저녁? 하여튼 밥 먹었다.


칼국수!


























대전 안뇽
























알바했다!
베이비페어에서...


개힘들어따...























정신 놓을 뻔 하다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이거 만들어놓은거 보고 귀여워서 사진찍고 다시 열심히 일했다.























동생이 빼빼로데이에 기프티콘 준걸 이제서야 먹음.

알바 끝나고 집가는데 당떨어져서 너무 힘들더라고,,
























여행 후 일상의 마지막은 도쿄 디즈니랜드 사진으로!!


여행 포스팅 하고 여기에 주소 또 남길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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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 [Journey/JAPAN] - 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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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뒤로 집에서 쉰 날이 거의 없다.
이제서야 조금씩 쉬고있다. 사실 쉬고있는 건지 모르겠지만ㅎ


여행 후에 역마살이 꼈는지 제주도, 도쿄 여행도 다녀오고 거의 매일매일 밖에 나갔다. 할 일이 그렇게 많았던 것도 아니었고 만날 사람이 많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집에 가만히 있기가 싫었다.


나같은 집순이가 집 밖을 나가는 데에는 큰 뜻이 있는데 진짜 별 생각 없이 자꾸 나가고 귀찮아하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다.


사실 이제는 돌아왔음 나가기 싫어 ~~~

추워서 그런건지 몰라도 어쨌든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는 것을 알려주네 ㅎㅎㅎ






하여튼 지금은 또 D-9



얼른 제주도, 도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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