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Potter.

REVIEW 2017. 8. 20. 15:19

 






​Harry Potter ( 2001 ~ 2011 )








첫 번째 영화 포스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판타지 시리즈 물 "해리포터" 를 리뷰해보려 합니당

사진들은 제가 직접 영화를 보며 캡쳐했고 사진들은 시리즈 순서대로 위치해 있어요. :-)


​​​​​(​이 리뷰는 적어도 시리즈를 ​한번쯤은 다 본 사람만 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스포일러가 많아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이 가장 어렸을 때,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이었는데 저 영화 속에 배우들은 엄청 어리고 귀여웠다.


하지만 그때 배우들을 캡쳐하는 것 보다 제일 인상깊었던 그리고 화면이 제일 이뻤을 때 캡쳐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서 제일 마지막 장면인 해그리드가 한 학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배웅하는 장면이었다. 어린 해리가 해그리드를 껴안을 때 나도 괜히 흐뭇했다.


해리 포터가 슬리데린은 싫다고 그리핀도르를 선택할 때 느낌이 새로웠고, 그 선택을 존중해주는 분류모자도 좋았다.

또 마법사 체스를 하는 론 위즐리의 용감함에도 감탄을 했었다. 어린 아이들이 용감하게 볼드모트를 보냈을 때 너무 자랑스러웠다.

(왜 내가ㅋㅋㅋㅋ..)




첫 번째 영화는 여기서 끝.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첫 번째 사진은 차 조명에 일어나는 어린 해리 포터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캡쳐했고, 그 다음 사진은 비밀의 방의 상징인 날 수 있는 자동차와 호그와트행 기차가 같이 있는 모습이 이쁘고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캡쳐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즈 중에 비밀의 방 영화를 제일 많이 봤었는데 그래서 더욱 더 애착이 가게 되었던 것 같다.


마법사의 돌에서는 볼도모트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비밀의 방에서는 볼드모트의 학생 시절인 톰 리들을 보여주고 호크룩스 중 하나인 톰 리들의 일기장이 처음 나왔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뱀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마법사의 돌에서도 나왔지만 이것을 집중해서 보여준 건 비밀의 방이었다.


자세한 건 영화를 통해 보길 바란다.





두 번째 영화 끝.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첫 번째 사진은 3층 버스. 집을 나간 해리가 이 버스를 타고 리키 콜드런으로 향하게 된다.

두 번째 사진은 필요없이 희생당하는 생명을 구해주기 위해 시간을 돌리는 time turner 를 헤르미온느가 사용해서 시리우스와 벅빅을 구하게 된다.


난 시리즈 중에서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를 제일 무서워했었다. 디멘터가 나오기때문이기도 하고 초반에는 약명 높은 살인자 시리우스 블랙의 탈옥 소식, 루핀 교수의 늑대 인간으로의 변신 등 무서운 장면 천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무서워하지않고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과의 해리의 따뜻한 교감에 더 신경썼던 것 같다. 그리고 특히 여기서는 익스펙토 페트로눔 이라는 고급 마법 기술을 쓰는 명장면이 제일 멋있다. 꼭 그 장면은 영상으로 보길 바란다.

 




세 번째 영화 끝.

 

 





 







 











 




 

"해리포터와 불의 잔"




비밀의 방보다 더 좋아하는 영화이다. 불의 잔.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면 트리위저드 컵을 통해 세 학교의 단합 대회(?) 도 좋았고 또 이 영화는 어둠의 마왕의 컴백을 함으로써 어둠의 시작을 나타내는 영화라서 좋아한다.


불의 잔이라는 존재 자체가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면서 잘생긴 케드릭 디고리가 불의 잔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 장면도 좋았다. 만약 이름을 넣지 않았으면 죽지 않았을 거고, 해리와 같이 컵인 포트키를 잡지 않았으면 죽지 않았을 지도..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나는 케드릭 디고리를 아쉬운 캐릭터로 생각했다.


마지막 장면엔 항상 세 명이 뭉쳐서 이야기를 하면서 한 영화가 끝이 나는데 이번 역시 마지막에 세 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호그와트에도 조용한 날이 올까?"

"No."



라고 했었는데 이 대사도 너무 좋았다. 이 말의 뜻에는 볼드모트가 다시 돌아와서 이제는 조용한 날이 없을 거라는 얘기인 것도 같았다.

하여튼 마지막에 모여서 떠나는 두 학교를 보면서 끝나는게 이뻤다.

 





네 번째 영화도 끝.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 영화는 슬픈 분위기를 띄고 있다. 볼드모트가 돌아옴으로써 머글들까지 위험을 느끼고 다 떠나는 상황이었는데 해리의 방이 너무 이뻤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혼자 집에 남아있는 해리가 부모님의 사진을 볼 때는 괜히 슬펐다.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의 부모님부터 시작됐는데 네빌의 부모님까지 그 사진에 있었고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도 그 기사단에 있었다.


하지만 해리와의 기억이 연결된 볼드모트가 해리의 예언을 노리는 바람에 해리의 유일한 가족이 죽게 된다. 

난 그 장면에서 아바다 케다브라 라는 주문이 정말 살인 마법이 맞구나, 단 한번의 지팡이의 움직임이 사람의 영혼을 바로 빠져나가게 할 수 있구나 를 느꼈다. 더군다나 볼드모트에 의해 탈옥한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하나인 벨라트릭스 래스트랭이 연기를 너무 소름끼치게 잘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돌로레스 엄브릿지 라는 마법부 차관이 나왔는데 진심 XX년이다.. 보면 백퍼 열받을테니 보기싫은 사람은 그냥 넘겨도 될거에요..ㅎㅎ 그래도 마지막 해그리드의 동생이 데려간 건 너무 맘에 들었다ㅋㅋㅋ 특히 여기서 해리가

"죄송해요 교수님,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맹세한 걸요." 라고 말할 때 제일 사이다였다.








다섯 번째 영화 끝.






 


 


그러고보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는 캡쳐를 안했다.




사진없이 말로만 설명을 하자면 덤블도어의 얘기로 인해서 슬러그혼 교수랑 친해지기 위해 마법 약 수업을 들을려고 갔지만 책이 없어서 책장안에 있는 책 중 하나를 해리가 가져갔는데 그 책은 혼혈왕자의 소유였다.


여기에 나오는 섹툼셈프라 주문 역시 혼혈왕자가 만든 주문이었다. 혼혈왕자는 여태 모르다가 마지막에 스네이프 교수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드디어 호크룩스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처음에 파괴한 톰 리들의 일기장, 덤블도어가 여행 중에 파괴한 반지. 두 개가 나왔다. 톰 리들은 호크룩스를 7개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호크룩스는 8개였다.

(톰 리들의 일기장, 반지, 목걸이, 잔, 레번클로의 보관, 내기니, 볼드모트, 해리 포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릴리 포터를 죽일 때 자신의 영혼이 해리 포터에 튕겨나가서 볼드모트가 의도치 않은 호크룩스를 만들게 된 것이다.

덤블도어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해리가 무조건 죽어야 한다는 사실, 해리가 무조건 볼드모트에게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사실은 해리 포터는 계속 모르다가 시리즈의 마지막에 알게 된다.


그리고 해리가 가장 배신감을 느꼈던 영화일 것이다. 스네이프가 덤블도어를 죽이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나였어도 큰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었을 것이다. 벨라트릭스가 시리우스를 죽일 때는 분노에 휩싸였고 이번에는 배신감에 휩싸였었다.

이제 마지막이 시작된다.

 





 

여섯 번째 영화 끝.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1 , part.2 "





솔직히 part.1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저 patr.1은 part.2를 위한게 맞다.

part.1 영화는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part.2를 위한 전쟁 전 싸한 긴장감을 보여줬던 영화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part.2 오프닝 음악은 끝의 시작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

그리고 죽음의 성물 마크를 좋아하기도 한다.

(죽음의 성물 = 딱총나무 지팡이 + 부활의 돌 + 투명 망토)

죽음의 성물이 모두 모이면 죽음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중 스네이프의 사진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다.

"Alaways."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눈물을 통해 모든 걸 알게 된 해리는 더욱 슬퍼했고, 볼드모트를 찾아가서 죽음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나도 어떻게 해리가 죽지않고 살아있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지만 역시 주인공이구나 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어쨋든 영화니까)



모든게 끝이 났지만 프레드, 루핀, 통스, 도비 등 많은 친구와 가족이 희생당했고 위대한 마법사의 몰락에 같은 편인 죽음을 먹는 자들은 도망을 쳤다. 죽음의 성물을 모두 가지게 된 해리는 부활의 돌은 죽음의 숲에 버리고 딱총나무 지팡이는 반으로 쪼개 버렸다.


여기서 해리가 볼드모트와 같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중에 하나였다.




에필로그로 19년 후를 보여주는데 해리 포터의 아들 이름은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였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따랐던 교수님들의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으로 지었는데 괜히 짠했다.

 


 



여섯 번째, 마지막 영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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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를 보면서 왜 나에게는 부엉이가 편지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었다.

나도 언젠가 런던에 가서 호그와트에 들어가지 않을까..

그래서 해리 포터와 J.K 롤링의 나라인 영국 런던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사실 셜록 홈즈의 도시이기도 하다.)

곧 떠날 거다.



다음 포스팅은 시리즈가 아닌 영화로 데려와야겠다. 이렇게 많이 적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이걸 적으면서 해리포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곱씹으니까 그 장면이 생각나는게 너무 좋았다.

또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주문이 튀어나왔는데 왜 이 주문을 기억하고 있는지 나 자신이 너무 웃겼다.

하지만 괜히 뿌듯했다ㅎㅎ





해리 포터 영화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