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0 ~ 2018.01.14


3박 5일



Singapore

싱가포르








두번째 날 시작,











개장시간에 맞춰서 온다고 두번째 날 유니버셜 전 사진은 없다.

지구본 돌아가는 것도 동영상으로 찍어놨지롱~

오자마자 지구본보면서 너무 좋았음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지구본!

내가 여기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내 사랑 미니언들을 보기위해 왔다.

커다란 미니언도 봤음ㅠㅠ 물론 안에 사람이 들어가있지만 그래도 애들과 줄서서 사진도 찍었다ㅋㅋㅋㅋㅋ














저 미니언이 익스프레스 티켓인데 뒤에 놀이기구 이름들이 적혀있다. 그래서 한 번 탈 때마다 이름에 볼펜으로 찍 그어준다. 익스프레스 티켓으로는 한 기구당 한 번만 빨리 탈 수 있다.


나는 다행히 미니언이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ㅠㅠ















이게 트랜스포머 롤러코스터였나, 트랜스포머 옆에 있던 그냥 롤러코스터였나..

회색선, 빨간선 다른 선인데 나는 회색이 더 재밌었다. 발판이 없어서 더 스릴있었다.














이게 회색 선 롤러코스터 사진이다!

순간 포착해서 사진찍었더니 사람들이 잘 보인다.

한 번 더 탈걸..
















중간 중간 사진들 생략하고,

바로 Far Far Away Kingdom 에 도착했다.

원체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슈렉도 좋아하는데 꼭 머나먼 왕국에 와보고 싶었다.

와보니 너무 이쁘고 웅장했다. 슈렉이랑 피오나 공주를 보고 싶었다.












비오니까 색감이 잘 안사는 것 같아서 보정을 해봤다.

내가 본건 보정한 것 같았는데..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엄청 작아서 음식점이 그렇게 많지않다.


해외에서 여기만 유일하게 한 번만 나갔다 올 수 있는데 나갈 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도장을 팔에다가 찍어준다.

그래서 들어올 때 팔 쪽을 보여주면 신기한 조명? 하여튼 그런걸로 팔을 비추면 아까 찍었던 그 도장이 보인다. 그러면 통과가 되는 것이다.



점심때가 되어서 우리 가족은 밥먹으러 나갔는데, 엄마랑 아빠는 굳이 여기까지 와서 한식이 먹고 싶다며 찢어졌다. 그래서 나랑 동생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중식집에 들어왔다.











동생이 시킨 볶음밥.

역시 볶음밥은 존맛이야.













내가 평소에 먹었던 짜장면과 달라서 놀랬는데 맛있었음..

사진에는 없는데 딤섬도 시켜서 먹음 ㅎ

둘이서 3만원 넘게 먹음 ㅎ

엄마, 아빠도 먹은 가격이 비슷해서 뭐라 안했음 ㅎ















쥬라기 공원 바닥에 있던 화석 흔적.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다.

아 쥬라기 놀이기구도 재밌었음.















범블비!!

개멋있다 진짜ㅜㅜ

















옵티머스 프라임도 있었음...

사랑해요..















워터월드라고 때되면 하는 공연 같은 건데 꽤 스릴있고 재밌더라.

여름에 더운데 물도 뿌려주고 좋았음ㅋㅋㅋㅋ


















머나먼 왕국에 있던 요정 할머니 사진.

괜히 영화 속에 있는 것 같고 좋았어ㅠㅠ
















잭과 콩나무 같은 그런 모양새.

롤러코스터 였던 것 같다.
















이거 진짜 탈 수 있던 관람차였나..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하고 뭐 살거 찾기 바빴다.















슈렉 집!!

진짜 같았음.
















킹 줄리안!!

마다가스카르 라는 영화도 좋아하는데 이유가 거기 나오는 펭귄들을 좋아해서..














여기가 워터월드 공연장.


온통 물이라서 앞 좌석은 물을 맞을 수 있다고 적혀있다.

나는 그래서 뒤로 갔다.

꽤 재밌었음 시간 보내기 좋았지.












피오나 아빠ㅜㅜ

개구리가 된 왕ㅜㅜ
















미니언 팝콘 통 사러가는 길에 본 마릴린먼로 언니..

개이뻐..

들어가는 모습만 찍어서 뒷모습 뿐이다.















여기는 미니언 샵!

여기서 한 5만원 넘게 썼던 것 같다..

그래도 우리 미니언을 위해서라면..!!
















내 사랑 밥을 데리고 왔다.

귀염둥이ㅜㅜ















센토사 섬에 온김에 싱가포르의 명소 중 하나인 루지를 타러왔다.

걸어와도 되지만 모노레일은 센토사 섬에서는 무료이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고 갔다.

블로그에 잘 설명된게 많기 때문에 찾아가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하세여

난 미리 인터넷으로 2회 이용권을 예약해서 갔다.




비가 와서 탈 수 있을려나 했는데 많이 오는게 아니라서 상관없어 보였다.












티켓은 탈 때 보여줘야 한다.

많이 타는 사람들을 위해 뒤에 체크하는게 있기 때문.















처음 탈 땐 이 도장도 손에 찍어준다.













루지는 정말 정말 재밌었는데 한창 재밌어질 때쯤 끝났다.

그래도 스피드를 즐기니 스트레스가 조금 풀렸다.



루지 두번째 타러올 때 스카이워크를 타야하는데 저거다.

근데 진짜 무섭다. 저게 진짜 무서워서 더이상 못 탈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에 내려오고 나서는 저거 안타고 걸어갔다..















걸어가다 만난 뷰.

너무 이쁘지 않나요ㅠㅠ

무보정인데도 이렇게 이쁩니다 이 나라가.

















센토사 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 상.

진짜 크긴 하더라.

















가까이서 하나 더!

돈이 아까워서 사자 입 속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근처 마트에서 산 초밥.

아니 여기는 초밥도 싱싱하고 왜그래?

너무 좋잖아




내 도시락은 당연히 연어만 있는 도시락..

연어 킬러 어디 안감.















저녁먹으러 또 나옴.


밤의 매력이 또 있다 여기는.

















창문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던 건물.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뻤다 여기는.







저녁 먹으러 클락키로 갔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갔던 곳.




오늘 저녁은 무려 칠리크랩!!


식당은 점보 였던 것 같다.






비주얼 대박;

이런데는 게를 시가로 계산해서 무서웠다. 얼마가 나올지 몰라서ㅜㅜ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뭐.



(tmi. 나는 게 싫어함)




가족을 위해 게를 먹으러 왔지.

양념이 ㄹㅇ 존맛.










근접샷.

캬-













여기 오면 저것도 시켜야 된다기에..

가격도 얼마 안하고 시켜버렸다.

맛있음..

새우 안까고 그냥 통째로 먹어도 된대 까먹기 싫어하는 나한테 잘됐지.















게를 많이 못먹는 날 위해 볶음밥을 시켜줬다.

양념에 진짜 비벼먹어야 돼.

제발 비벼먹어주세요.

양념이 맛있으니까 그 양념이 스며들은 게도 맛있는거에요ㅠㅠ















강가에 위치한 점보 식당!

어쩜 이런 이쁜데 있을까..

점보는 웨이팅 있으니 예약하고 가셔도 되고.

나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같이 앉아도 된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음.















완전 배경화면 수준 아니냐;














역시 알아주는 클락키 야경.

밤 되니 덥지도 않고 강가라 시원한 공기가 불어서 좋았다.











;



두번째 날에는 구글 지도도 익숙해지고 지하철도 익숙해지고 모든게 익숙해졌다.

길찾기도 수월해지고 돌아다니는 것도 여유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비가 온다고 해서 무턱대고 우산을 쓰지않고 조금씩은 맞기도 했다.

이 나라에 익숙해져 갈 수록 하루하루가 아쉬웠다.



나는 여행은 같이 온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서 즐거움을 찾고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니까 훨씬 수월하기도 하다.

그게 안되는 사람이었다면 진작에 헤어져서 살지 않았을까.

역시 가족이란 모든 걸 말하지 않아도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사람들인 것 같다.



아빠한테는 미안하지만 다음엔 엄마랑 단둘이 가보고 싶다.

그 이후에 가족과 한 번 더 가든지 하고 싶다.






힘든 하루도 해가 지면 끝이나고 다음 날 해는 또 뜨기에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Journey > SINGAP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여행 세번째 날  (0) 2018.05.13
싱가포르 여행 첫번째 날  (0) 2018.03.17
싱가포르 엿보기.  (0)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