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Journey/JAPAN 2018. 12. 22. 17:43





2018.12.10 ~ 2018.12.12

2박 3일






일본 도쿄

JAPAN, TOKYO















<첫째 날>








친동생같은 사촌 동생이랑 다녀온 일본 도쿄 여행 !


유럽 다녀온 뒤라 약간 제주도 가는 느낌으로 비행기를 탔다 ㅋㅋㅋㅋㅋㅋ



















복도 자리라 멀리서 창 밖을 봤다.


가까이서 봤으면 더 좋았을 뻔 ~~


















공항 도착하자마자 로손 편의점 가서 물 샀당


















일본은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파스모를 샀다.

왜 이름 적는걸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사봤다 ㅋ.ㅋ


















공항에서 우에노까지 가는 동안 시골 마을을 지나쳤다.


난 여행할 때 도시보다 조용한 마을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사는 거랑은 별개로.
















기차 마지막 칸에 앉아있어서 승무원?을 엄청 가까이서 봤다.

신기신기



















다행히 숙소 근처에 공항에서부터 올 때나 갈 때 환승없이 다닐 수 있는 기차가 있었다.
















숙소 먼저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밥부터 먹으러 왔당


동생이 추천해준 밥집이라 맛있었음


가게 이름은 기억 안난다는 게 함정이구요,,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었다.
















숙소에 짐 놓고 바로 디즈니랜드로 출발했다.


솔직히 일본을 막 좋아하진 않는데 디즈니를 좋아해서 오게 되었다.

그래서 도쿄를 두 번 다시 안올려고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2일권으로 끊었다ㅋㅋㅋㅋㅋ


오늘은 디즈니랜드 내일은 디즈니 씨!

















해가 지고 나서 도착해서 밝은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뻤다.
















1년에 두번이나 각각 다른 디즈니랜드를 오니 느낌이 달랐다.


진짜 확실히 파리보다 도쿄가 훨씬 크고 더 잘꾸며놨다.

파리 디즈니랜드는 오래되기도 하고 세계에서 제일 작다고 해서 갔을 때 조금 실망하기도 했었는데 여기는 입을 다물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화려하게 꾸며놨었다.

이쁘다 ㅠ.ㅠ
















무슨 마운틴 놀이기구인데 패스트패스가 없어서 줄을 열심히 기다리고 갔다. 분명 월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증말 어이가 없었다,, 홈페이지에는 사람 별로 없을거라고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그게 별로 없는거라면 주말엔 어떨까 싶었다.

















두번째 놀이기구를 타러 왔당

이건 약간 롯데월드의 혜성특급 같은 열차라 그랬다.


근데 진짜 퀄리티 최고

안에 완전 우주같이 어둡고 아무것도 안보이게 잘 해놨다ㅠㅠ 최고 재밌어ㅜㅜ




















버즈 데려올걸,, 나에겐 돈이 너무 없었다. 다음에 디즈니 가면 꼭 우디랑 버즈 데려올거다


















내가 좋아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랑 몬스터 대학교 ㅎㅎㅎㅎ


존좋 ㅠㅠ
















설리반 선생님 ㅠㅠㅠ



















나이트 퍼레이드도 봤다.

파리랑 퀄리티가 아주 많이 차이가 났다.


공주들도 참 많고 그냥 퍼레이드 퀄리티가 오져서 넋 놓고 봤다.



















미녀와 야수 ㅠㅠ 벨 너무 이뻐


















사촌 동생이 환장하는 엘사 ㅋㅋㅋㅋㅋ

올라프도 있었다 !!




















여긴 뭐였을까,, 피곤해가지고 외관만 쓱 보고 지나감















불꽃놀이 보고 갈려고 했는데 너무 지쳐서 불꽃놀이 시작하자마자 나갔다.


불꽃놀이 개 시시함

안봐도 될듯



디즈니 성 안녕 ~~

















여기도 사촌동생이 말해준 맛있다던 규카츠 집이당


오 근데 개맛있었음













저녁을 굶고 놀았던지라 배고파서 편의점 털어옴


호로요이도 맛있었고 계란 샌드위치도 맛있었는데 제일 오른쪽에 하이볼은 정말,, 말잇못,,,,


위스키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맛이랑 똑같았다. 근데 그 위스키 먹고 숙취가 너무 심했던지라 다신 먹고 싶지 않았다,,, 근데 진짜 향부터가 똑같아서 먹기가 힘들었다ㅋㅋㅋㅋ,,

















내 폰으로는 밤의 디즈니 성이 안담겨서 동생이 찍은 사진을 가져왔다.


역시 비싼게 최고
















<둘째 날>









아주 빡센 일정때문에 새벽 6시에 기상해서 7시 반쯤 나왔다.


난 이런 여행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동생이 이런 빡센 스타일이라 참 힘들었지,, 그랬었지,,


















개장 시간 맞춰서 디즈니씨에 도착했다.


개장 시간 보다 30분 정도 늦었긴 한데 디즈니랜드 입장하는 곳은 줄이 길게 서있었다. 다행히 디즈니씨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온 줄 ~


















안농 도날드덕 여자친구였던 것 같은데,, 이름 몰라서 미안
















화산 보니까 김해 롯데워터파크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뽑아본 패스트패스!


처음 타러 간 놀이기구 였는데 패스 뽑았는데 대기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안돼서 그냥 한 번 타고 또 탔다ㅋㅋㅋㅋ 히히 존잼
















꾸며놓은거 보면 진짜 정글에 온 것 같았음

















두 번째 패스트패스 !

인디아나 존스 놀이기구 타러 왔지용















인디아나 존스 탈 시간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했다.

자스민 궁전도 봤당




























여기 약간 테일즈러너 알라딘 맵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똑같아서 나랑 사촌동생이랑 겁나 웃었다


















지니의 요술램프 ~.~



























인어공주 테마로 만들어 놓은 곳도 갔다가!


역시 내 최애 공주라서 제일 이쁘게 꾸며 놨나봄

















디즈니는 손 씻는 거품도 미키여ㅠㅠ


귀여워


















여기 학생들은 이 돼지모자를 사서 엄청 잘 쓰고 다니더라

나도 이거 살걸 그랬나..?

















그래도 마법사 미키 머리띠가 갖고 싶어서 요걸로 샀다.


















니모와 도리가 나오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놀이기구ㅠㅠㅠㅠㅠㅠ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너무 귀여워따ㅠㅠ

















알린 모찌 !!


초코, 딸기, 슈크림 맛이 있었당 귀여운데 맛있기까지해


만족만족


















디즈니씨 안에서 제일 저렴한 음식점으로 갔다.


다 먹고 나니 배가 많이 부르진 않았지만 배고픔을 달래기엔 충분했다.































디즈니의 마지막을 장식할 타워 오브 테러


패스트패스 해놓고 다른데 구경갔다.



근데 이거 졸라 재밌음 약간 그 자이로드롭 느낌인데 나에겐 좀 시시했지만 재밌었다ㅋㅋㅋㅋㅋ

















다시 인어공주가 있는 곳으로 와서 덕질을 했다

도날드 덕 스노클 끼고 있어ㅠㅠ 귀여워ㅠㅠ



















저 거대한 복어도 탔음


여기는 완전 애기들이 탈만한 시시한 놀이기구만 있었다.

근데 나는 어차피 꾸며놓은거 볼려고 들어간거여서 상관없었다.

















안에서 팔던 미키랑 미니 아이스크림.


얘네는 디저트도 디테일이 오져,,,,



















안에서 실컷 구경하다가 나왔더니 엘라스틱걸이 있었다ㅠㅠㅠㅠㅠ


나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우선이라 그냥 보기만 했다,,


미스터 인크레더블도 있었는데 관심없고 언니만 따라다녔다ㅠㅠㅠ 멋있어요ㅠㅠ






























여기 약간 베니스 처럼 꾸며놔가지고 그때 생각이 떠올랐닷



















디즈니씨도 안녕 ~~


















가기 전에 기념품샵을 들러서 막 구경했다.


이 모자 나한테 잘어울렸는데 사올걸
















이제 디즈니도 안녕이다ㅠㅠ


다음에 또 올려나,,,,


아니야 다음 디즈니는 홍콩이여


















저녁쯤에 나와서 저녁은 편의점 가서 대충 때웠다.

피곤해가지고 돌아다닐 힘이 없었다 ㅠ






























히히 많이 먹었다

















동생은 미니 머리띠 나는 미키 머리띠.


이렇게 쓰고 다녔는데 거기 있던 커플들이 이렇게 많이 쓰고 다니더라 남자는 미키 마법사 머리띠에 여자는 미니 머리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 따라 가야지
















<마지막 날>







숙소 바로 앞에 우에노 공원 있었는데 마지막 날이 되서야 구경을 해봤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슬펐다 ㅠ



















시부야로 넘어가서 카레를 먹었다.

11시 오픈이라 그 전에 구경하고 줄을 서있었다.


여긴 현지인 맛집 같았음.

우리 다음에 들어온 손님빼고는 싹다 일본인이었다.



















800엔이었는데 진짜 양이 장난아니었다.

물론 먹다보니 김치가 땡기긴 했지만 완전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시부야에서 더 놀다가 하라주쿠로 넘어갔다.


일본은 나에게 노관심이라 마지막 날은 사촌동생이 다니자는 대로 다녔는데 나름대로 이것도 좋았다.


미니언도 봐서 참 좋았다 히히



















하라주쿠에서 좀 돌아다니니까 구름이 개고 해가 떴다.

다행이야ㅠㅠ


이제 공항가야되는데ㅋㅋㅋㅋ 고맙다



















여긴 아직 가을이었다.


높은 하늘이랑 은행 나무.




















날씨 개니까 이렇게 이쁜데 진작에 좀 보여주지

















공항에서 먹을 저녁을 또 편의점에서 털어왔다.


콜라 수집가 어디 안가죠~?



















세븐일레븐보다 로손 계란 샌드위치가 맛있음
















이거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과잔데 진짜 맛있음 ㅠㅠ


쿠크다스 사이에 초콜렛을 끼워놓은 과자임! 존맛탱임!!















갑자기 갈매기 ;;


















도쿄 안녕 ~~









2018년 세번째 해외여행이 끝났다.


1월에 싱가포르, 9월에 유럽, 12월에 일본.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2018년이 나는 정말 자랑스럽다.



다음에 일본을 온다면 오사카일테고 꼭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 것 같다.

그러고 나서는 일본을 아마 안갈 것 같다.


나는 다른 나라가 더 가고 싶거든



사촌동생과 함께 간 여행은 나와는 맞지않는 여행 스타일이었지만 둘이 너무 잘맞아서 엄청 웃으면서 다녔다.

같이 다니는 여행도 좋은데? 하면서 다녔었다. 그래도 혼자 여행이 진리인건 바뀌지 않는 것 같다.



다음 여행은 이틀 뒤 떠난다.

역마살 낀 것 처럼 돌아다니는 중,,,





남은 2018년 잘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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