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HA

Journey/EUROPE 2018. 10. 22. 01:29












​CZECH, Praha (Prague)
체코, 프라하











총 48일 중 5일












2018.10.07 ~ 2018.10.11
















​<첫째 날>


















약 7시간의 기차 이동 끝에 프라하에 도착했다 !


이동을 하루종일 하다보니 점심을 굶어서 짐을 놔두고 바로 저녁 동행을 구했다.





















숙소 근처에 있던 천문 시계 탑!

이게 얼마전까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못본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ㅠㅠ



진짜 이뻤음. 이 날은 정각 때까지 안기다리고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갔당.






















도착하자마자 날씨도 좋아서 혼자 막 돌아댕겼다.





















그러다가 동행 만나러 까를교로 가는 길에 천문시계탑 한 번 더 보고.





















후사에 있는 벨벳맥주를 마시러 갔다.


사실 저녁 동행은 꼴레뇨를 먹기 위해 갔는데 여긴 꼴레뇨보단 벨벳 맥주가 맛있다 그래서 밥 먹기 전에 한 잔 시켰다.


근데 진짜 맛있음. 탄산이 거의 없어서 술술 넘어가 ㅠ


또 먹고 싶다 ㅠㅠ




















이거는 폭립! 꽤 맛있었다.


















요게 그 유명한 꼴레뇨.


족발이랑 맛이 비슷하다던데 많이 달라요,,


근데 살이 정말 부드럽다 ! 그냥 막 찢어짐 !



















이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육회같은 거였다.


빵에다가 올려먹는 거였는데 맛있었음 요것도,,ㅎㅎ






















밥을 먹고 숙소 들어가기 아쉬워서 동행이랑 야경을 보러 까를교로 갔다.


근데 이 날따라 사람이 없었다. 오후 7시였나.. 그랬던 것같은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까를교 갔다가 바로 프라하성으로 갔다.


프라하성을 볼려고 온 게 아니어서 이렇게까지 언덕에 있는 줄 몰랐음,,


올라가는 동안 조금 힘들었는데 진짜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원래 이렇구나 했음,,



8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다들 어디간건지 아무도 없어서 사진도 파바박 찍고 천천히 내려왔다.

(원래는 맨날 사람많은 곳)



















이거 봐봐요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어.



나는 도착한 첫 날이어서 이제 집에 가자 해서 집에 갔다.


숙소가 뭐 집같고 그런거죠

















<둘째 날>


















천천히 느긋하게 준비해서 내가 민박에서 제일 늦게 나갔을 것이다.



11시 정각에 딱 맞춰서 시계탑으로 갔당


근데 진짜 디테일이 대박이었다. 해골이 종을 먼저 치는데 소름이 끼쳤다. 그 주변에서 움직이는 인형?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놀랬다.



















어제 제대로 못봤던 까를교를 보러 갔당


날이 흐려서 이쁘게 안찍힌다 ㅠㅠ






















이뻤는뎅 ㅠ.ㅠ



















오후 12시에 하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프라하 성을 두번째 올라왔다.



12시에 하는 게 제일 큰 교대식이라고 들어서 부지런히 올라왔당


보면서 근위병의 초상권은 없는지 궁금했고 굳이 이렇게 보여주기 식으로 해야되는지도 궁금했다.



물론 관광객 유치에는 큰 힘이 되지만 근위병들이 많이 힘들어 보였다 ㅠ 물론 내 생각임.




















교대식을 보고 점심 때가 되었길래 혼자 양조장에 가볼까~? 해서 가는 길에 한국말로 핫도그가 적혀있길래 홀린 듯이 들어갔다.


여긴 핫도그나 굴뚝 빵 같은 빵에 구멍을 뚫어서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 신기한 핫도그 였음




















양조장에서 맥주 한 잔 하러 갔는데 자리도 없고 한국인들만 가득가득 해서 그냥 나와버렸다,,


한국인들 없었으면 혼자 맥주 먹고 나왔을텐데 뻘쭘쓰,,ㅠ


그래서 옆에 있은 전망대로 갔다. 프라하가 한 눈에 보이는 뷰포인트 !



흐려서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다 ㅠ



















내려오는 길에 알록달록한 집들을 지나쳤다.



















지나가다가 달콤한 냄새가 나길래 들어갔더니 너무 귀여운 진저쿠키를 팔았다 !


졸귀탱이었는데 막 맛있진 않았다,,




















이 날은 군것질을 조금 했네..?


젤라또가 먹고 싶어서 가게에 들렸구요? 저거 만원 정도 하구요? ㅎㅎ


















맛있었으니까 봐줌.






















바로 걸어서 까를교 근처에 있는 존 레논 벽으로 갔다.


딱 도착해서 보자마자 내가 여길 왜왔지? 했다. 이게 왜 존 레논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지 몰라서 왜 왔는지 몰랐다.


나중에 숙소 스탭 언니한테 들었는데 내가 설명을 잘 못하겠음.. 인터넷 찾아보면 나와요! 저 벽이 유명한 이유. 저 벽이 왜 존 레논 벽인지.




















숙소로 들어가야지 하는 길에 세상 이쁜 곳 발견.



진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딱 이 곳을 보자마자 너무 이쁘다 하고 셔터만 연신 눌러댔다.





















여기는 뷰티인사이드 촬영지이다.


이쁘더라. 그냥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다 밥을 먹으러 가볼까~? 해서 파스타 음식점을 찾았다.





















시계탑 근처에 있던 곳인데 꽤 유명하길래 다녀왔다.

여기 와서도 콜라 사랑,,ㅎㅎ


















까르보나라를 시켰는데 세상 짜고 느끼했다...


느끼한건 둘째치고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다 ㅠㅠ 우리나라에서 먹는 까르보나라가 아니라서 식감이 신기했다. 꾸덕한 파스타였다.


어쨌든 콜라만 두병먹고 조금 남기고 나왔다ㅠㅠ 이런 파스타는 처음이라 먹기가 힘들었다.




















밥 먹고 발목 아픈 것 때문에 숙소가서 쉴려고 했는데 날 갠 것 좀 보소;;




















가는 길에 시계탑 한 번 더 보고!



















숙소 들어가서 노을지는 것도 보고!

내 숙소 뷰 최고였음.


숙소가 우리나라 층 수로 6층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프라하는 석양이 최고

물론 맥주도 최고



















어제 만났던 동행 중에 동갑인 친구가 있어서 같이 코젤 다크 맥주를 먹으러 왔다 !

여기 유명해서 구글 지도에다가 한국말로
코젤 다크 직영점 치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안먹고 만나서 꼴레뇨를 하나 시켰는데 여긴 1kg 짜리라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맥주가 진짜 존맛탱.


사진에 보이는 잔 중에 큰 잔이 당연히 내거 ^^*


















다 먹고 나가는 길에 방금 막 꽃병에서 뽑은 듯한 물에 젖은 장미를 주었다.


모든 여자 손님들한테 주는 것 같았다. 그래도 괜히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남한테 받은 꽃이라,,





















꽃과 함께 까를교 야경을 보러갔다 !




















까를교가 야경보다 해질녘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다.


친구를 보내고 나도 숙소에서 기절했다,,



















​<셋째 날>



















런던에서 가디건 하나를 놓고 온 게 기억이 나서 쇼핑을 하러 나왔다 !


여기도 햄리스가 있길래 들어가니 그루트가 딱 !!

















옷을 사서 팔라디움 백화점 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비눗방울 해주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날씨랑 너무 잘어울려서 이뻤다 ㅠㅠ


돈 드리고 싶었는데 체코 돈이 얼마 없어서 못드렸다.


































여기가 팔라디움 백화점 !


색깔도 분홍분홍하니 이뻤다.


















동갑 친구랑 또 만나기로 해서 까를교를 거쳐갔다.

















프라하성에서 바라본 뷰!

여기에 뷰가 그렇게 이쁘다던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굳이 들어가진 않았다.


















ㅎㅎ
오늘은 수도원 양조장 ㅎㅎ


개맛있어

















폭립이 여기서 제일 맛있는둡!



















배고파서 굴라쉬 하나 더 시켰다.


빵 식감이 진짜 쫀득쫀득하고 신기했당





















날 좋을 때 전망대 오면 이래,,,

원래 이런 곳이었어,,


















친구가 내 사진 하나 찍어주고 !



















나는 또 구경을 했지





















친구는 프라하성 내부를 본다고 갔고,
나는 할 게 없어서 까를교 근처로 갔다.














































내려올 때는 아주 천천히 내려왔다.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고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해가 질때까지 벤치에 계속 앉아있었는데 한시간 넘게 앉아있으니 심심해져서 여기까지만 보고 숙소 들어왔다.




















들어가는 길에 저녁으로 굴뚝빵 하나 사서 !!!!



















숙소 들어가니 이런 하늘이,,^^


이럴거면 밖에 더 있을걸 했는데 이 시간에 숙소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여기서 만난 언니들이랑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야 ㅠㅠ




















언니들이랑 숙소에서
얘기를 막 하다가 맥주 마시러 갈래? 해서 매니저 언니가 잘 아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여기가 500년 된 다크 맥주 집이었는데 이름인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여기가 맥주 종류가 이거 하나뿐이라 코스터를 깔고 있으면 그냥 맥주를 가지고 온다.



근데 얘네는 우리 다 먹을 때쯤 자기 맘대로 맥주를 체인지 해준다. 더
먹는다고도 안했는데. 그래서 나올 때 서비스 차지 안줌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특히 그런게 잔이 비었다 싶으면 항상 물어봐준다. 한잔 더 먹을래? 이렇게. 원래는 아니야 괜찮아하면 안주는데 여기는 지 멋대로 줘서 약간 어이없었다.


물론 주는대로
2잔씩 먹긴 했음,,,



맥주를 오랜만에 많이 먹었더니 잠이 솔솔 와서 얼른 자러 갔다 ~~~~


















<넷째 날>

















그저께 예약한 스카이다이빙을 하려고 나왔다 !


원래 제일 첫 시간인 8시 50분 걸로 예약했는데 안개가 아침에 많이 껴서 10시 50분으로 2시간이나 늦춰졌다 !


친구는 바로 공항으로 가야돼서 짐을 싸왔당 ㅇㅅㅇ




















끼야호


두근두근




















타기 전에 나와서 사진 찰칵찰칵 찍고


덜덜 떨면서 대기하다

하늘에서 똑 떨어짐.





-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서부터 읽으세용



일단 나는
민박을 통해 예약을 했고 나는 사진이랑 동영상 포함이라 예약금 5만원을 냈다.


업체는 스카이센트룸이었고 보통 한국인이 많이 하는 곳이 이 업체 ㅇㅇㅇ


미팅 포인트를 알려주면 거기서 딱 만나면 된당


만나면 이름 호명하고 비디오 포함이었는지 확인시켜준다.



그러고 한 3,40분 차 타고 가면 아무것도 없는 들판이 나온다 !!!!!


거기서 한국말로 적혀진 서류에 싸인하고 자기가 속해있는 조를 보고 대기하다가 옷을 갈아입고 비행기에서 떨어질 때 자세랑 땅에 도착할 때 자세를 배운당 그러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위에 저 사진처럼 사진 좀 찍다가 가는겨!



악세사리는 무조건 다 빼세요 혹시 다칠수도 있으니까..!




우릴
부르면 나가서 같이 뛰어내릴 사람이랑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온다.


비행기에서 막 떨려죽겠는데 카메라 보면 웃어야됨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막 하이파이브도 하고 억지웃음 짓고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꽤 올라갔다.



어디서 제일 떨리냐면 비행기 문 활짝 열리자마자 와씨 미쳤다 내가 이걸 왜 한다 했지? 속으로 이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내리기 직전에 뒤에 사람한테 매달려있을 때 잠깐 땅을 볼 수 있는데 그때 세상 제일 무서웠닼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내 의지로 뛰어내린 게 아니기 때문에 엄청 떨리진 않았다.



비행기에서 떨어지면 체감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자유낙하를 하는데 여기서 카메라를 들이댄다. 절대 입 열면 안된다. 그냥 사진을 봐도 볼 살이 밀려 올라가 있는데 입까지 열면 이때 찍었던 사진 아무한테도 못 보여줄걸요..?


낙하산 없이 그냥 떨어질 때 엄청나게 빨라서 숨이 잘 안셔진다. 코로 밖에 숨을 못셔서ㅠㅠㅠ 그러고 바이킹 탈 때 그 심장떨어지는 기분을 낙하하는 동안 계속 느낌ㅋㅋㅋㅋㅋㅋ 스릴만점 !


나는 좋았는데 그 느낌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 그렇게 떨어지다 보면 나중에 낙하산을 펴는데 그때부턴 그냥 패러글라이딩ㅋㅋㅋㅋㅋㅋ


난 근데 뒤에 타는 사람이 나를 너무 조여놔서 아팠다ㅠ 물론 안전하게 해준거 같아서 좋았음. 내가 막 엄청 재밌다고 좋아하니까 몇번 돌려주고 땅으로 왔다!



솔직히 말해서 하늘에서 눈물 몇방울 흘렸음 너무 좋아서.



또 하고 싶었어ㅠㅠㅠㅠ 돈만 많으면 맨날 한다ㅠㅠ



끝나고 나서 옷 갈아입기 전에 사진 또 찍고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한다. 개웃김. 나중에 컴퓨터로 옮기면 얼굴 가리고 사진 올려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스카이다이빙 후기 끝


-


























혼이 나가서 쉴려고 숙소 들어갔는데 어제 같이 술먹었던 언니가 나가길래 짐만 놔두고 또 나옴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오랜만에 초밥 머거따


존맛탱





















매니저 언니도 합류해서 후사 갔죠..?


요건 언니가 추천해준 라거였음 이름은 기억 안나~~


이것도 존맛탱





















일단 숙소 들어와서 어디갈지 생각해보고 있는데

하늘이 또 이래서 밥먹는게 늦어졌다.


여기 옥상뷰 오져ㅠㅠㅠ




















사진도 찍어달라 부탁해서 찍었다.


주황색 지붕이랑 하늘이 세상 이뻤다ㅠㅠ





















체코 석양 최고 세계 최고





















밥 먹으러 오는 길에 존 레논 벽이 있어서 언니한테 설명듣고 바로 음식점으로 ㄱㄱ


















여기는 로컬인!


갔더니 사람 박터져서 조금 기다리다가 지하로 들어갔다.


여기가 약간 현지인 맛집? 그럴걸요?


여기 맥주도 증말 맛있다.

맥주 다 맛있어.




















여긴 맥주 표시를 이걸로 해서 너무 귀여웠당

옛날에 피아노 치고 몇번했는지 체크하는 표 같았음ㅋㅋㅋㅋㅋ



















사람이 5명이라 샐러드까지 5개를
시켰다.

















저기 왼쪽 위에 있는 게 치즈 튀김인데 진짜 저게 제일 맛있었다.

닭이랑 돼지 슈니첼이랑 스테이크랑 치즈튀김 시켰었는데 치즈튀김이 진짜 제일 맛있어 진짜.



가면 저거 꼭 드세여ㅠㅠㅠ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다시 까를교 건너서 숙소 쪽으로 오는 길에 불켜진 까를교 사진 또 찍고 !


















3차 하러 왔쥬?


여긴 이런거 파는 곳이라 먹어봤다 압셍트.


고흐가 먹었다던 무려 70도짜리 술.



근데 진짜 대박임. 먹는 법을
언니가 알려줬는데 핵맛있어.



이런건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이랑 가시길..!

진짜 저렇게 독한 술을 먹어본건 처음이라 완전 신세계였당



난 이 날 스카이다이빙도 하고 맥주를 한 3리터 마셔서 배불러 죽을뻔 했다. 다른 언니들은 배고프다고 해서 어디가서 먹는다고 갔고 나랑 다른 언니 한명은 숙소에 들어갔당.


진짜 기절. 너무 기절.
















<다섯째 날>

















어제 그렇게 술먹고 조식 다 되기전에 일어나서 일출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별로 못자서 너무 피곤했다ㅠㅠ





여기
숙소 조식,, 최고다 증말,,

체코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조식을 먹고 짐을 맡기고 밖에 나왔다.























시계탑 근처 이쁜 건물,,






















그저께 그 파스타집에 또 왔다..

갈 곳이 없었다...


와서 콜라보단 레몬에이드가 양이 많길래 이걸로 시키고 !

















파스타는 토마토 스파게티로,,^^*


이게 조금 더 나았다.



















시계탑 옆 구시가지 광장에서 비눗방울 아저씨를 또 보았다.


날씨가 좋아서 참 이뻐보였다.



















마지막 천문 시계탑이니까!

정각에 종 치는거 한 번 더 보고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윤슬.


햇빛이 물에 반사되서 별처럼 보이는 순간.



이번에 이런 순간을 많이 봐서 휴대폰에 비슷한 사진이 많아졌다.






















마지막 날인데 날씨 너무 좋은거 아녀?ㅠㅠ


프라하 개좋아




















숙소에서 짐을 가지고 우버를 타고 중앙역으로 왔당

캐리어를 돌길에 끌고 갈 수 없어서 우버를 탔지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저녁도 대충 샌드위치로 때우고 여기저기 구경하다 세포라에서 한국 화장품을 발견했다 ,,


여기서 한국어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플랫폼 잘 보고!! 이게 타기 한 30분? 전에 알려줘서 늦을까봐 엄청 빨리 걸어감,,ㅠㅠ

















내 방 !!


야간열차 탈 때 침대칸은 한 칸뿐이라 앞에 표 검사하는 분이 있다. 그 분한테 표 보여주면 몇번 방이다 해준당 물론 침대 번호가 티켓에 적혀있으니까 그거보고 들어가도 됨.


야간열차가 뭐 소매치기때문에
걱정이 많다 그래서 일부러 2인실 예약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혼자 썼다,, 아예 침대도 접혀있었음.



혼자 쓰는데도 약간 불안해서 캐리어 묶어두고 화장실갈 땐 중요한 짐 다 들고 나왔다. 근데 이럴 필요 없었다.. 너무 너무 안전했음.


유럽와서 야간열차의 로망을 실현하니 은근 신났다.

물론 방 혼자 써서 그런 것도 있음 ㅎㅎㅎ



















히히 방 혼자 쓴다


















물도 주고 !


















작은 세면대에 수건도 있음 !!!


















거기다가 슬리퍼, 비누, 귀마개, 칫솔, 치약 등 주는걸 보니 호텔이 따로 없네요.



7만원대 호텔에서 14시간 쉬다 왔어요^^~~




















전 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8시부터 잠이 왔다.

사실 데이터도 잘 안터져서 할 것도 없었고..


일기를 쓰고 일찍 잠에 들었다.


도착하면 스위스니까 엄청 기대하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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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5일 있는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많다고 했고 어떤 사람들은 부족하다 했다.

난 부족했다.


다음에 프라하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싶었다. 그만큼 좋았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거의 못가봤고 맥주만 마시다 왔다.
작은 골목들을 지도없이 그냥 돌아다녔고 어디든 가도 내가 갈려는 목적지가 나와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좋은 언니들을 만나서 덕분에 재밌게 보냈다.


프라하는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을 한 곳이라 더 의미 깊은 곳이다. 여기도 다음에 또 올 것이다. 그때 오면 체스키 가봐야징,,








프라하 석양 안녕.
프라하 맥주 안녕.
프라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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