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2)

Journey/EUROPE 2018. 10. 11. 06:08










United Kingdom, London
영국, 런던











총 48일 중 10일













2018.09.20 ~ 2018.09.29















저번 포스팅에서 다섯째 날까지 했으니 이번 포스팅은 여섯째 날부터 시작 !


















<여섯째 날>



















오늘은 숙소 옮기는 날이라 아침 일찍 나와서 짐만 놔두고 바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출발했다 !



아침은 맥모닝으로 대충 때우고 유스턴역까지 걸어가서 오이스터 카드를 충전한 뒤 왓포드정션 역으로 갔다.




가면 워너브로스 스튜디오 마크 있으니까 그거 따라가면 2층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가서 버스기사한테 왕복 티켓 사면 된다 2.5 파운드였나 그랬을걸..?



영수증 주면 다시 돌아올 때 필요하니까 버리지 마세요 !





















사실 늦게 예약해서 3시걸로 했는데 들어간건 12시 정도..?



입장할 때 시간 안보는거 맞는 듯 해요.




















들어가는데 길이 무니, 웜테일, 패드풋, 프롱스의 호그와트 지도로 길이 되어있어서 너무 설렜당






















들어가는데 사람 수가 정해져 있는지 조금 대기했다.



대기하는 공간에 해리가 지냈던 공간이 설치 되어있었다.

작아도 너무 작았다. 나쁜 두들리네.




















약간의 설명을 듣고 호그와트의 연회장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자마자 와 하고 소리 질렀고 너무 신기했다.



마네킹들이 배우가 영화에서 입었던 옷을 걸치고 있었고 중앙에는 분류 모자가 있었다.


내 기숙사는 어디야? ㅎㅎ




















이게 도장 찍을 수 있는 여권인데 원래 이거 애들만 주는거라 나는 못받겠지 하고 있었다,, 근데 어떤 어른이 앞에서 직원한테 받아가길래 글로 가서 나도 주면 안돼? 하니까 웃으면서 줬다 ㅎㅎㅎㅎ 개이득




















구경하다 발견한 타임터너 !


너무 갖고 싶다ㅠㅠ





















내가 제일 갖고 싶었던 지팡이 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 !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지팡이 !


덤블도어가 쓰던 지팡이 !!!!



데려왔음. 이미 캐리어에 있다.





















9와 4분의 3 승강장.



내가 드디어 여길 와보다니ㅠㅠ




















킹스크로스역에 있는 것처럼 포토존을 만들어놨다.


나는 혼자가서 그냥 찍지 않았다,,


















이거 인스타스토리에 올리면서 잘있어라 머글들아 했었는데...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지팡이 !


다음에 오면 이거 살거임 ~~~



















지팡이들은 나갈 때 샀지만 중간중간에 기념품 샵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중간지점 쯤에 오니 음식들이랑 버터비어를 파는 곳이 있었다.


샌드위치랑 버터비어 컵까지 세트로 샀다.



버터비어 맛없음. 위에 거품까지만 괜찮고 밑은 맛없어ㅠㅠ


그냥 컵 가질려고 산겨,,




















나가면 프리벳가 두들리 집이 나온다.


마법사의 돌 명장면인 편지들이 가득찬 거실이 나온다 !



여기가 제일 좋구만




















두들리 집 밖엔 불사조 기사단 명물인 3층 버스가 나온다.


디테일 쩔어

앞에 창문에 해골도 달려있다 ㅋㅋㅋㅋㅋ



















프리벳가!




















여긴 다이애건 앨리 !


여기서 지팡이도 사고 해리가
처음 입학할 때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다.


저 사진은 나중에 위즐리 형제가 학교를 그만둔 후 문을 연 장난감 가게인데 저 모자 들고 있는 팔이 진짜로 움직인다.



















여긴 퀴디치 물품 사는 곳!




















조금 더 들어와서 호그와트 모형을 전시해놓은 곳이 나왔다.


여기에만 20분 넘게 있었다. 하나하나 뜯어보며 저기가 어디였지 생각했다.



디테일 쩐다 진짜. 시리즈 영화를 만들려면 빈틈이 없어야하니까 더더욱 신경 써서 만드는 것 같다.





















처음에 봤던 그 지도 !

사고 싶었는데 저게 3만원이 넘길래 포기함,,


난 돈없는 여행자니까,,





















대신 딱총나무 지팡이랑 타임터너 열쇠고리를 겟했다!

















여기가 사실 워너브로스 스튜디오인데 해리포터가 너무 유명해져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라고도 불린다.

이 제작사에서 신비한 동물 사전도 만들어서 나가는 출입구 쪽에 마네킹을 놔두고 영화에 나왔던 옷들을 입혀두었다.


이제 곧 2편 나오니까 얼른 보러 가야지 ~~





















들어갈 때 찍지 못했던 외관을 찍고!!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벽으로 싸여져 있었는데 이 벽에는 신문들이 붙여져있었다.

시리우스 블랙이랑 해리의 지명수배 사진까지 붙어있었음,,




여기에만 4-5시간 있었는데 솔직히 더 있을 수 있었다. 근데 엥간한건 다 본 것 같아서 나왔다 ! 나도 숙소 옮긴 김에 조금 쉬어야지,,



















숙소로 가는 길 발걸음은 가볍다.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가서 라면 하나 딱 끓여먹으면 완벽했다.




이 날은 숙소도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저녁은 라면까지해서 완벽했던 날이었다.



















<일곱째 날>



















밥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테이트모던으로 갔다.


현대 미술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는 곳이었는데 현대미술은 나한테 맞지않았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다녀온건데 멍만 때리고 왔다 ㅎㅎ




















테이트 모던에 테라스같은 곳이 있어서 잠깰 겸 나갔다가 버스킹 하는 노래 소리를 들었다.


딱 내 스타일이었다. 목소리도 기타소리도.



다음 곡을 기다렸는데 다음 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 English man in New York 이었다.


버스킹 하는 가수가 직접 편곡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좋아서 가까이서 듣고 싶었다!



근데 나가는 출구를 못찾아서 결국 못보러감 ㅠㅠㅠ

내 돈 다 털어가도 좋았는데..


















나온 김에 템즈강까지 보고.




















내셔널 갤러리 쪽으로 왔당

와서 숙소 맛집 리스트에 있던 짬뽕 집으로 왔다. 한국분이 하셨는데 짬뽕이 너무 먹고싶어서 견딜 수 없을 때 여기 가길 바래요,,


가자마자 맥주 딱 하나 시키고!
짬뽕도 시키고!
















양이 진짜 많았다. 사진 보니까 또 침 고이네.


솔직히 외국에서의 한식당이라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편이긴 한데 저 양에 영국인걸 감안하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은근 외국인도 많이 왔다. 한식당이 아니라 일식집이어서 그럴수도..?


















지인짜 배불렀는데 입가심한다고 굳이 줄까지 기다려서 버블티 사옴ㅋ.ㅋ


근데 존맛탱


















내셔널 갤러리 바로 앞인 트라팔가 광장에 왔다.


영국에 7일 있었는데 이 날 처음 왔다 여긴.



근데 진짜 피카딜리 서커스 보다 여기가 훨씬 더 좋았다.




















여기도 국기 그리는 분이 계셨는데 태극기 위에 돈이 제일 많았음.



















날씨도 좋고 다 좋구만~




















내셔널 갤러리 안으로 들어와서 천천히 구경을 했다.


그러다가 발길이 멈추는 그림이 있으면 감상 후에 사진을 찍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나를 사로 잡은 그림은 이 그림이었다. 누가 그린 건지도 뭐를 그린 건지도 모르는데 그림을 본 순간 쓸쓸해서 멈춰섰던 것 같다.

그림을 보고 있었을 당시의 내가 그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러왔다.


쓸 말이 없다. 이 그림의 대한 감상은 속으로 하고싶다.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몇 개 사서 친구 만나러 나왔당.
















레고 상점 바로 앞에 있는 시계탑 같은 건데 정각 딱 1분 지나서 조금 밖에 못봤다. 그래도 신기했음 !

















레고로 만든 빅벤인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나처럼 인내심 부족한 사람은 못만들듯ㅋㅋㅋㅋㅋ


















해리포터 ㅎ.ㅎ

덕후는 행복해요

















친구랑 코벤트가든점 플랫아이언에 갔다.


며칠 전에 소호점에 갔었는데 비교를 하자면 코벤트가든이 인테리어도 더 이쁜듯. 다 먹으면 아이스크림도 주고ㅋㅋㅋㅋ 스테이크 맛은 비슷해용



한 번만 가실 분들은 모두모두 코벤트가든으로 가세여 물론 웨이팅은 있을거에요.


































아이스크림이 제일 마시따



















친구랑 런던 아이 야경을 보러왔다.


런던에서의 첫 야경이었다.

















해가 완전히 지자 빨간색으로 빛이 진하게 났다.

이쁘긴 이쁘댱


















맥주 마실 펍을 찾고 있는데 런던 아이 근처엔 뭐가 없었다.


그냥 지나다니다가 바나나 버스를 발견했다.


난 바로 미니언이 생각났다. 우리집에 두고온 미니언... 귀요미... 보고싶구만




















나 사진도 찍어주고 수고했다 친구야.


















<여덟째 날>


















스톤헨지 투어가 있던 날이라 아침 일찍 픽업 장소인 셜록홈즈 박물관으로 향했다.


관광객들이 없는 221B가 세상 좋았다.


















바로 옆에 있는 허드슨 레스토랑까지 구경하고 !


차에 올라탔다.



















시내에서 약간의 설명 후에 스톤헨지에 도착했다 !


여기서도 지평선을 보았다.




















가이드분께 설명을 듣고 보니 너무 신기했다.

이걸 어떻게 옮겼으며 해가 들어오는 위치나 돌들의 종류까지 세심하게 배치한 것을 보면 너무나도 대단한 사람들이지 않았을가 생각한다.





















너무 이뻐.

세계에 있는 불가사의들을 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그 중 하나인 스톤헨지를 보고 왔다!!






















스톤헨지 다음은 바스였당





















이 사진에 안좋은 추억이 있죠,,






여기서부터 TMI 니까 넘길 사람은 넘겨죠요...



가이드님이 여기 맛있는 곳이 많다며 유럽식 만두같은 게 있다고 하셔서 그거 먹어야지 ! 해서 글로 갔다.


우리가 아는 만두가 아니라 빵 안에 만두 속이 채워져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서 나오는데 턱을 못 보고 발을 내딛었다. 원래 몸이었으면 정신 딱 차리고 휘청하더라도 똑바로 설 수 있었는데 몸이 쓰레기가 되어있었어서 발이 땅을 못 딛었고, 그 순간 내 발목은 휙하고 꺾였다. 그러고 무릎꿇고 앞으로 넘어져 버림.....


원래라면 쪽팔려서 벌떡 일어났어야 되는데 진짜 너무 아팠다. 발목을 그렇게 삔 적도 처음이고 넘어졌을 때 주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ㅠㅠㅠㅠ 다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하나도 안괜찮으면서 웃으면서 암오케이 함ㅋㅋㅋㅋㅋㅋㅠㅠ


그러고 도망치듯이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멍때렸다.

너무 아파서 못 걷는거 아니야? 했는데 걸어지더라.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구경하러 감 ^^


나에게 바스는 아픈 곳이다ㅋㅋㅋㅋㅋㅋ 이것밖에 기억 안나,,



















이게 뭐 성당이었나.. 교회였나...


하여튼 옆에 천사들이 올라가고 있는데 오른쪽에 한 명, 왼쪽에 한 명이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그 천사들은 타락한 천사인 루시퍼이다.


재밌어


















여긴 공원도 참 많아서 좋은 것 같아유..






















여기는 레미제라블 찍었던 다리!


레미제라블을 못봐서 모른당




















바스에서 밥 먹고 대충 구경하고 코츠월드로 ㄱㄱ


여긴 정말 관광객이 다니는 것 보다 사는 사람이 더 많아보이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얼마나 시골이면 휴대폰이 안터질 정도였다,,





















너무나도 아기자기한 마을이었기에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물론 다리가 멀쩡했을 때 이야기였겠지?




















부자 멘션이었는데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

세상 이쁜 정원을 가지고 있었고 안에는 미슐랭 별을 받은 식당이 위치하고 있었다.


여기 정원에 앉아서 멍때렸는데 나는 이 투어에서 여기가 제일 좋았다.



















감상하시죠.





















집에 오는 길 ~~~


피곤해서 곯아떨어졌댜.



런던 도착하니 오후 8시쯤 되서 라면 끓여먹었던 것 같다,,ㅎㅎ



















<아홉째 날>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친구랑 뮤지컬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만났다!


데이시트를 노리기 위해 오픈 한시간 전에 만났당


내가 보려던 뮤지컬은 킹키부츠! 아델피 공연장에서 해준다.




4번째 줄 사이드 자리를 배정받고 소호로 갔다.


















날씨도 여전히 좋구여~~~



















소호에 와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러 왔다.


영국와서 마지막 날에 뮤지컬과 애프터눈 티를 경험해보다니.. 그래서 더 좋았나?


분위기 이뻐 ㅠㅠ




















홍차를 한 잔씩 시키고 !



















이게 1인용이었다.

2인분 안시키길 잘했당..


양이 은근 많아서 다 먹을려면 2시간은 앉아있어야 했을 것 같다,,



친구랑 오랜만에 수다 떨어서 너무 좋았당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 연극장이 근처에 있어서 해리포터 굿즈 를 전시해놓은 곳이 있었다.


이 책은 혼혈왕자 편에 나오는 마법약 수업 책이다ㅠㅠ

혼혈왕자 소유여ㅠㅠㅠㅠ


진짜 콩을 칼로 자르지말고 즙을 내야한다 같은 영화에 나오는 부분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너무 좋았다ㅠㅠ 나한테 팔아됴ㅠㅠㅠ




















편지 한 장만 주시면 안될까요?

호그와트 입학하고 싶습니다,,




















트라팔가를 거쳐서 중간중간 막 돌아다니다가 저녁시간 보다 조금 빠르게 극장 주변으로 갔다.





















아델피 극장 쪽에 있는 난도스를 다녀왔다.

다들 이걸 먹으면서 치킨이 생각난다 했는데 난 꽤 맛있어서 좋았다.


원래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ㅎ



여기 앉아서 얘기 좀 하다 시간 맞춰서 극장으로 갔다.



















해질녁의 아델피 극장 !!


















자리도 가깝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뮤지컬 ! 배우들이 너무 매력넘쳐서 좋았당



원래 뮤지컬 싫어했는데 런던에서 보는 뮤지컬은 괜찮은 것 같다.


이 좌석이었으면 한국에서는 10만원 넘게 받았을텐데 저기 3만원 정도 주고 감ㅋㅋㅋㅋㅋ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친구랑 맥주 한 잔 할려고 했는데 늦게 숙소 들어가는 것도 무섭고 아침 일찍 만나서 서로 피곤해해가지고 그냥 숙소로 갔다.
















​<열번째 날>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나왔다.


바로 앞에 있는 킹스크로스 역을 구경하고 살려다 못산 죽음의 성물 목걸이를 샀다. 싸구려 티가 나긴 하는데 무려 만원짜리임.



















개이쁜데?






















할 것도 없어서 그냥 나와서 공항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스탠스테드 공항이라 그냥 버스를 미리 예약해놓고 편하게 다녀왔다.




















버스 기다리는데 클래식카가 지나갔다.


차에 관심이 많은건 아닌데 이렇게 클래식하고 앤티크한 걸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클래식한 소품 중 하나는 타자기!


너무 갖고싶어ㅠㅠ



















공항 도착해서 면세점 대충 구경하다가 빵을 사서 열심히 뜯어먹었다.


빵 너무 질려.




















와우에어를 타고 드디어 내가 기대하고 기대했던 아이슬란드로 !!!!!



















안뇽 런던 ㅠ

난 아이슬란드로 가여






















비행기 창문에 붙어서 밖에 구경하고 있는데 짐들이 지나갔다.

근데 저거 밑에 깔려있고 노란색 네임택이 붙은 검은색 캐리어 내거임^^*


너무 귀여웠다. 내 짐을 본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잘 옮기는 구나 싶었다. 짐 안오면 어땠을까..?ㅋㅋㅋㅋㅋ 상상하기 싫음.








아이슬란드 여행기는 다음 게시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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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일 간의 영국 여행기가 끝났다.

남들 다 보는 타워브릿지 야경도 안보고 근위병 교대식도 못 봤다.

마켓도 안가보고 은근 안한 게 많았다.


근데 아쉽지가 않았다. 그냥 친구와 함께 가만히 앉아서 수다 떠는 것이 더 좋았다.



왜인지 런던은 다시 올 것만 같아서 그랬나보다.



그때 오면 옥스포드도 가봐야지.




내가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초반에 많이 실망을 해서 아쉬웠다. 다음에 올 때는 기대 안하고 와야지.


런던에서부터 다음 여행지에 대한 기대를 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이슬란드는 기대를 하고 충족을 받았지만 ㅎ 혹시나 실망이 생길까봐 그냥 기대없이 즐기러 갔다.



어쩔 땐 기대는 기분을 망치는 지름길 같다.


그래도 영국은 좋았다. 비 많이 오는 것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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